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요즘, 고물가ㆍ고유가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는 봄나들이 필수품 및 전시회 티켓 증정 등 봄나들이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봄소풍 추천장소를 댓글로 남기면 봄나들이 필수 용품을 증정하는 '봄소풍 어디가 좋을까?' 댓글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봄소풍 추천지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카메라, 모바일 주유권 3만원, 자외선차단제, 3단 피크닉도시락세트 및 봄소풍 간식 등을 총 333명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봄나들이 관련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옥션숙박에서는 ‘제주도 렌터카 패키지’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 기획전 내 상품 선택 시 NF소나타를 YF소나타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 선착순 250명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제주테지움 무료 입장권을 증정해 나들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G마켓도 오는 27일까지 ‘봄을 즐겨라’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고,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할인권과 G스탬프도 증정한다.
롯데닷컴에서는 내달 4일까지 최대 38%까지 할인하는‘봄 나들이 알뜰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도시락 반찬으로 유용한 '크라제 버거 비프스테이크'와 '하림 치킨세트' 등을 비롯해 '찰보리빵'과 '맥스봉', '맛밤' 과 같은 간식류도 판매 중이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팀장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고물가, 고유가속에서 조금이나마 부담도 덜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간단한 참여를 통해 봄나들이 관련 용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온라인을 통해 손품을 팔면 저렴한 여행예약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