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임직원들이 세계신장의 날을 맞아 9일 ‘햇볕 쐬며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신장질환에 있어 비타민D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애보트)
한국애보트는 신장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신장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애보트는 세계 신장의 날(10일)을 하루 앞둔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햇볕을 쐬며 체내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하는 걷기 행사인 ‘Walking in the Sun Campaign’을 개최했다.
유홍기 한국애보트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애보트의 미션은 직원 건강을 돕는데서 부터 시작된다”며 “신장의 날을 즈음한 햇볕 쐬며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신장질환에 있어 비타민D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콩팥병이 진행될수록 비타민D 결핍증의 유병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질환 환자는 신장 기능이 손상돼 비타민D를 우리 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선택적 비타민D 수용체의 활성화는 신장질환 환자에서 뼈와 심혈관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