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성장보다 소득증가가 중요

입력 2011-03-07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방정부, 소득증가율 목표 경제성장률보다 높거나 같게 잡아

중국의 소득증가율 목표가 처음으로 경제성장률을 초과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맞이해 각 지방정부의 소득증가율 목표를 집계한 결과 향후 5년 동안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소득증가율 목표를 경제성장률보다 높거나 같게 잡았다고 7일(현지시간) 중국 제일재경일보가 보도했다.

12차 5개년 개발계획(2011~2015년) 기간 중 5개 지방정부가 소득증가율을 정부 경제성장률 목표인 7%를 초과했다.

지방정부 19곳은 소득증가율을 경제성장률과 동일한 7%로 잡았다.

아직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나머지 지방정부들도 소득증가율을 최소 경제성장률 이상으로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종전 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 기간 중 주민소득과 경제성장률 목표를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방정부가 1곳에 불과했던 것과 대조를 보인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매년 중국의 최저임금을 연 13%씩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핑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은 “지난 5년간 경제성장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민생과 사회보장에 역점을 둘 때”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81,000
    • +3.01%
    • 이더리움
    • 4,554,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37%
    • 리플
    • 1,002
    • +6.26%
    • 솔라나
    • 315,200
    • +6.78%
    • 에이다
    • 821
    • +8.17%
    • 이오스
    • 788
    • +2.47%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93%
    • 체인링크
    • 19,30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