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전문기업 다하누의 영월 다하누촌은 한우 스테이크 축제를 오는 3월 1일까지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우 스테이크 축제는 긴 추위 뒤에 찾아온 봄을 맞이하고, 구제역 폭풍을 겪은 ‘한우농가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되었으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우 스테이크 축제에 걸맞게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한우 스테이크 요리 전시 및 시식행사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며, 다하누 홈페이지에서 무료증정권을 다운 받아 방문 구매시 4종 선물세트 △불고기양념장 △다하누곰탕 △떡갈비 △원두 커피를 증정한다.
다하누촌이 아닌 영월 지역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영월군 내 박물관 및 관광지 입장권을 다하누촌에서 구매시 제출하면 ‘다하누 불고기 양념장’1팩 무료 증정 및 입장료만큼 할인해 주고, 펜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해도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다하누촌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매일 2시에 천원경매와 사골무게 맞추기를 진행하고, 본점 앞 중앙광장에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대형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기를 설치해 즐길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영월 주천면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해설과 함께 걷는 ‘다하누 트래킹 코스’도 행사기간 동안 일 1회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 다하누촌 중앙광장을 출발해 쌍섶다리 체험, 호랑이묘(의묘총), 술샘, 빙허루, 300년 전통한옥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영월 다하누촌 이창관 지점장은 “단순한 할인, 증정 행사를 넘어 고객들을 위한 먹을거리 외에도 즐길거리까지 생각해 꼼꼼히 준비한 행사”라며 “날씨가 풀린만큼 영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매월 다양한 축제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