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들이 신학기 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5~27일 전 점포에서 '후드티 균일가 대공개 전'을 열어 후드 티셔츠 15만장을 동종 상품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유니클로의 후드티 신상품 6만장은 1장당 1만9900원에 판매하고 폴햄, TBJ 등 17개 브랜드의 후드티 8만장과 클라이드, 니(NII) 등과 협업한 캐릭터 후드티 1만장은 1장당 1만900 내놓는다.
또 같은 기간 본점에서는 '에비뉴엘 해외명품 대전'을 열어 에트로, 발리, 돌체앤가바나 등 30여 개 해외 명품의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3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명품 행사 상품을 60만~1000만원 이상 사면 상품권 3만~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독일 기능성 가구 '몰(moll)' 상품을 선보이는 '신학기 학생 가구제안전'을, 27일까지 킨텍스점에서 지이크, 지오지아 등의 남성 정장을 사면 10% 깎아주는 '새출발 루키 대전'을 연다.
또 27일까지 신촌점을 찾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이탈리아 7일 여행 상품권 또는 30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경품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까지 본점에서 '신학기 시계 특집전'을 열어 갤러리어클락, CK 등 캐주얼 패션 손목시계를 싼값에 선보이며 강남점에서도 대학교 입학을 앞둔 새내기를 위한 화장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점 신관 8층 각 브랜드 매장에서 '갭 키즈와 토들러 로고티 특가전'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니나리치, 캠브리지 등이 참여하는 '뉴 스프링 남성복 대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