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와 크루즈는 쉐보레의 정통 스타일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고, 편의사양과 옵션 패키지 및 트림 제공도 강화됐다. 오는 3월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쿠시 오로라 판매 마케팅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는 한국지엠의 내수판매 증진과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 제품"이라며 "국내 고객들은 쉐보레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 되고, 고객의견을 반영해 대폭 강화한 편의사양과 옵션 및 트림 구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스파크와 크루즈를 통해 쉐보레가 주는 진정한 가치에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는 고객 선호도를 배려해 고급형 트림에 적용됐던 편의사양을 일반형에 확대 적용했다. 후방 주차 감지센서, 6:4 분할 시트 등도 기본 장착됐고, 고객들이 풀옵션으로 구매해도 약 200만원의 비용절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승용밴 774만원 △L모델 810만원 △LS모델 888만원 △LS스타 모델 949만원 △LT모델 1015만원 △LT 스페셜에디션 10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크루즈 역시 기존의 프론트 범퍼, 사이드 로커 몰딩과 리어 범퍼에 새로 디자인된 바디킷이 채택되는 등 외관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돼 세련되고 스포티한 바디킷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루즈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있다. △가솔린 1.6 수동변속기 모델은 1413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578~1821만원 △가솔린 1.8 자동변속기 모델은 1621~1864만원 △디젤 2.0 수동변속기 모델은 1884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899~214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