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녹색금융 4개 교육과정 무료개설

입력 2011-02-2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녹색금융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서 탄소금융, 녹색부동산투자 및 녹색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녹색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탄소금융심화', '녹색부동산투자', '녹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녹색금융입문(광주)' 과정을 각각 무료로 개설한다.

4개 과정은 원칙적으로 수강료뿐 아니라 교재 및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참여도 제고를 위해 교육신청자는 사전에 수료예치금(녹색금융입문: 20만원, 그 외 10만원)을 납부해야하며, 동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반환받을 수 있다. 단 정회원사 임직원인 경우 미수료 시에만 당해 금액을 사후 징수한다.

이번 과정은 금융회사 임직원 및 녹색금융업무 담당자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나, 정원초과 시 회원사 임직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탄소금융심화 과정은 탄소배출권 직접투자 및 중개거래에서 선행돼야 할 주요 에너지시장과 탄소시장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 탄소금융을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탄소배출권사업 분석, 투자전략, 법적 이슈 등 탄소배출권사업 직접투자 및 탄소배출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녹색부동산투자 과정은 녹색성장전략 및 관련법제와 녹색부동산관련 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녹색부동산에 대한 최적의 투자를 실행하거나 녹색부동산투자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녹색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과정은 프로젝트파이낸스 기초, 녹색PF 지원정책,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에 대한 분야별 PF사례 등 8개 과목으로 구성하고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현업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녹색금융입문(광주) 과정은 녹색금융정책, 녹색금융상품, 녹색산업과 기술투자, 책임투자 사례 및 성과 등 7개 과목으로 구성하고, 녹색금융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과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녹색금융업무 수행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은 물론, 탄소금융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우리 교육원이 업계의 자문을 받아 최초로 개설하는 녹색부동산투자과정은 최근 증가추세인 그린빌딩 및 그린홈 등 녹색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비용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33,000
    • -2.4%
    • 이더리움
    • 4,38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3.69%
    • 리플
    • 1,152
    • +14.06%
    • 솔라나
    • 302,200
    • -2.8%
    • 에이다
    • 868
    • +6.9%
    • 이오스
    • 813
    • +4.77%
    • 트론
    • 256
    • -0.39%
    • 스텔라루멘
    • 188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0.27%
    • 체인링크
    • 19,100
    • +0.47%
    • 샌드박스
    • 39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