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개막전인 아반타 마스터스가 열린 뉴델리DLF골프&컨트리클럽이 안개속에 묻혀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AFP연합뉴스
아시안투어 개막전이 짙은 안개로 인해 지연돼 66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30대 기수' 황인춘(38. 토마토저축은행)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DLF 골프&컨트리클럽(파72, 7,156야드)에서 개막한 유럽투어를 겸한 아반타 마스터스(총상금 180만유로) 1라운드에서 5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 뒤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이승만(31)은 10번홀까지 2오버파였고, 백석현(21)은 6번홀까지 2언더파를 쳤다.
선두는 네델란드의 로버트 얀 더크슨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권택규)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후7시~10시까지 위성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