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됐던 MBC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가 미국 안방까지 상륙했다.
3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한 달여간 CNN, ESPN 등 7개 케이블 채널에서 총 273회 노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광고 집행비로 2억원 내외를 지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비빔밥 광고를 통해 많은 미국인들이 한식의 신비로운 맛과 아름다움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는 유튜브에도 게재돼 7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