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종결자, '삼국지천' 내달 22일 공개서비스 확정

입력 2011-01-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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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18명씩 총 2180명 캐릭터 선점 이벤트 진행

한빛소프트는 위대한 전장의 서막 '삼국지천'의 사전 공개서비스(Pre-OBT)를 2월18일 실시하고 이어 22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삼국지천은 T3엔터테인먼트가 4년의 개발기간과 1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게임이다. 삼국지의 핵심 영웅들인 유비, 조조, 손권은 물론 113명에 달하는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환타지적 세계관에 담아낸 작품으로 2011년 한해를 뜨겁게 달굴 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개서비스에 앞서 티저 사이트가 공개됨에 따라 삼국지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티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30초 분량의 인트로 영상은 삼국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흥미 진진한 긴장감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웅장한 사운드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전장의 재미를 잘 살리고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각종 아이템, 캐릭터 소개, 영웅 호칭 및 변신 시스템 등 삼국지천의 핵심 콘텐츠를 보완 및 강화된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삼국지천의 공개서비스 일정 공개와 함께 캐릭터 선점 이벤트가 열흘 동안 진행된다. 오는 2월18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하루에 218명씩, 총 2180명의 유저에게 캐릭터 선점 기회가 주어지며 18일 접속을 게시판에 선언한 1000명의 유저들을 상대로 한정판 ‘마초의 백용마’를 지급하는 아이템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이사는 “삼국지천은 T3엔터테인먼트의 개발역량과 한빛소프트의 퍼블리싱 역량이 집합된 결정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기대가 큰 제품”이라면서 “2011년 MMORPG 열풍의 중심에서 삼국지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게임 역사상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게이머라면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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