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국금지 당한 탤런트 P씨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P씨를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43)씨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했으나 P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수사를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자 중도 하차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다.
검찰은 P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탤런트 K씨는 최근 소환해 소변 및 모발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 주에 K씨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줄줄이 나오겠다” , “전창걸 리스트 본격 수사인건가” , “궁금하다. 누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