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광화문 현판을 다시 제작하기 위한 현판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말했다.
위원회는 현판 재(再) 제작을 위한 목재 구입과 그 건조, 각자(刻字) 등의 제작 과정 전반을 지도ㆍ자문하고 점검하게 된다.
위원은 12명이며 분야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통건축 시공 전문가=김동현(전 문화재위원)ㆍ김봉건(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한국건축사 전문가=김동욱(경기대 교수)ㆍ박언곤(문화재위원)ㆍ박강철(문화재위원)
▲목재조직 전문가=박상진(경북대 명예교수)ㆍ정성호(산림인력개발원 연구원)
▲목재 건조 전문가=강호양(충남대 교수)ㆍ차재경(국민대 교수)
▲문화재수리기능장=박찬수(목조각장)ㆍ박명배(소목장)ㆍ오세종(칠공, 수리기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