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회담 2월 중순 개최 될 듯

입력 2011-01-24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령급 실무자를 대표로 한 남북 군사회담이 내달 중순 판문점에서 열릴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북한에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예비회담 개최 제안을 이달 26일 혹은 27일 정도에 할 계획"이라며 "내달 중순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회담을 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회담의 대표는 대령급 실무자로 남측은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이, 북측은 국방위 정책국의 리선권 대좌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중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개최되면 지난해 9월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지난 20일 북한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안하고 이를 남측이 수용하면서 성사를 앞두게 됐다.

지난 실무회담에선 남북이 의제를 합의하지 못해 고위급 군사회담에 이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북측이 처음부터 천안함 및 연평도 사건을 의제로 다루자고 제안해 고위급 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6,000
    • +4.5%
    • 이더리움
    • 4,54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6.12%
    • 리플
    • 1,022
    • +6.24%
    • 솔라나
    • 308,100
    • +4.37%
    • 에이다
    • 810
    • +5.88%
    • 이오스
    • 773
    • +0.26%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8.71%
    • 체인링크
    • 18,930
    • -1.3%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