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도시서 10월에 세계적 국제도서전 열린다

입력 2011-0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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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도시서 45억원 규모의 대규모 ‘책축제’가 열린다.

경기도 파주시는 출판문화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10월께 출판도시에서 책, 전자출판, 영상, 예술을 포괄하는 국제도서전 ‘파주 북(BOOK) 소리 2011(가칭)’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市)는 이를 위해 관련 사업비를 올해 본 예산에 반영한데 이어 축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중 축제 조직위원회를 구성,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번 책 축제에는 출판도시 입주 업체 150개와 국내 출판사 150개 업체, 해외 출판사 100여개 업체 등 400개 업체와 1000여명 작가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는 책과 관련된 전시, 박람회, 심포지엄, 이벤트, 책방거리 도서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시공간에는 ‘직지에서 구텐베르그까지’와 ‘근대 출판 100년 발자취’ 등 출판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각종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뉴미디어 전자출판, 교육콘텐츠박람회, 교육출판 등 출판박람회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출판 환경에 따른 각종 출판 심포지엄을 비롯해 문학인 초청 강연회, 저자와의 만남, 1만 독자 마라톤 토론회, 애장도서 자선경매 등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출판단지 내에 책방거리가 조성돼 책시장, 고서 특별기획전, 활판공방특별전 등 도서전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시·도비 25억원, 민자 25억원 등 모두 4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파주시 교육지원과 담당자는 “출판도시를 활성화해 파주가 국제출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책 축제를 열게 됐다”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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