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2011년 경영 목표로 ‘고객 신뢰 회복’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이익극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전사 경영계획 워크샵을 갖고 이같은 내요을 골자로 한 '2011년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2011년 국내 사업목표로 ‘신규수주 550억 원’에 ‘매출 520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전사적인 총력 체제 구축 △효율적인 파트너쉽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 △해외 고객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개발 부분에 있어서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와 같은 주력 제품의 품질 고도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술지원 부분에 있어서도 어떠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 개선 및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완벽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P(Proactive, Professional, Perfect)’ 운동의 전개와 함께 ‘한발 앞선 전문기술과 서비스로 완벽한 고객 만족을 추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익 극대화 및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내실 경영체제 확립’,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능동적 기업 문화 정착’,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육성’ 등을 3대 운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적극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올해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기반 구축 완료를 목표로,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인 ‘오픈프레임’을 비롯해 제우스와 티베로 RDBMS 등 해외 집중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본격적인 해외사업 흑자 구조 시대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 동안 해외법인 중심의 직접 영업에서 탈피, 현지 합작법인 설립, OEM, 총판 및 리셀러 확보 등 각 나라별 실정에 맞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할 예정이다. 올해 내에 최소 10개 국가에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이종욱 대표는 “티맥스소프트 임직원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지난 하반기 대규모 흑자 전환을 이룬 만큼 올해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여 기업 이미지를 완전히 개선할 것”이라며“2011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 티맥스소프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