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가 본 인스프리트]스마트폰‧태블릿PC 인기 수혜주

입력 2011-0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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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는 지난 2010년 선행 개발 투자로 실적이 저조했다.(2010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25억원, 영업손실 32억원)

그렇지만 모바일 솔루션 수요처인 국내외 이동통신사로부터의 꾸준한 수주누적이 매출로 현실화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4분기부터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CISCO)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이 월평균 0.09엑사바이트(Eb=109Gbyte)에서 2014년 39배가 증가한 3.6EB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보급이 2010년 초 100만 대에서 연말 710만대로 7배 증가하였고, 태블릿 PC 도 KT,SKT 2011년 각각 100만대씩의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모바일 트래픽의 급증이 예상된다.

모바일 트래픽의 급증은 국내외 이동통신사로 하여금 무선네트웤 관련 설비 및 이를 구동할 수 있는 동사의 제품인 컨버젼스 플랫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2011년 15백만대, 2012년 2천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인스프리트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매출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프리트 전체 매출중 이동통신사 비중이 85% 이상이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미국 Verizon, T-Mobile 등 해외 이통사에 모바일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국내 모바일 SW 개발을 오랫동안 선도해온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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