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열 미국 새기노밸리주립대 교수과 윤무부 교수가 14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경희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주최로 열리는‘경희사랑 2011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한다.
박홍열 교수는 36년 동안 미국 미시간의 새기노밸리(Saginaw Valley) 주립대 교수를 역임하며 중부 미시간주의 경제지표를 연구지에 발표, 기업 전략수립과 지방정부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고 한미경제학회 회장, 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한미경제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한국경제학회, KDI, 금융연구원, 한국은행 등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발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윤무부 교수는 34년 동안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한국행동생물학회 이사, 국립공원관리공단 그린넷 이사장, 문화체육부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시 환경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생태 환경보호에 힘썼다. 윤 교수의 저서 중 2007년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교과서에 ‘두루미 이야기’, 2011년 중학교 2학년 1학기 교과서에 ‘후루티에 반한 소년’ 등이 게재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류학자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