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Card] 카드사, 새해·설맞이 이벤트 풍성

입력 2011-0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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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드사들이 새해 맞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카드사용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돋이 사진을 보내면 영화표를 주는 이벤트 부터 스키 매니아들을 위한 스키장 할인, 그리고 오는 2월 설 연휴를 위한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삼성카드는 신묘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토끼띠 회원들을 대상으로‘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끼띠 회원이 행사기간 동안 만점의 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행사종료 후 만점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공략하고 있다. 이달 말일까지 요식 업종에서 총 30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하나SK카드는 스키장을 비롯해 설 연휴를 노린 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국내 11개 스키장에서 각종 시설을 이용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4인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하이패스 이용액의 50%(최대 1만원 한도,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를 적립해 준다.

외환카드는 새해맞이 운수대통 고고고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해 사용한 카드전표의 승인번호를 응모한 후 KEB 럭키 윙(Lucky Wing) 개수가 높은 상위 이용자 2011명에게 경품과 사은포인트를 지급한다.

신년 해돋이 사진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15일까지 휴대전화로 신년 해돋이 사진을 보내고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에서 이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00명에게 영화티켓 2장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용평리조트, 대명 비발디파크, 현대성우 리조트 등 3곳의 주요 스키장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대적인 스키장 이벤트를 진행중인 BC카드도 13개 유명 스키장을 이용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BC카드의 경우 오는 3월 14일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연간이용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대쇼핑몰을 비롯한 인터넷 가맹점에서 주말에 TOP포인트를 사용하면 10%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카드는 31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오는 3월까지 자동차구매 할인과 할부수수료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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