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 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커머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는 개인사업자의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비즈니스 카드’ 서비스에 ‘현대카드O’의 주유 서비스를 더해 현대커머셜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의 회원들은 마이비즈니스 카드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사업자신용카드, 사업자금대출 등의 각종 금융상품과 매출분석, 재정관리, 마케팅지원 등 개인사업자의 매출향상에 필요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돼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유 혜택도 남다르다. 기존 현대카드O가 리터당 60원 할인인 데 비해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LPG의 경우 리터당 30원 할인,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은 2만원 현장할인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현대커머셜 이용이 종료되거나 상품 및 서비스 대금을 중도상환하는 고객은 리터당 60원 주유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2만 5000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다수의 현대커머셜 고객이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개인사업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카드를 통해 사업 운영에 관한 노하우뿐 아니라 주유 혜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