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프웨어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는 모바일 어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선보인 ‘다이렉트리더(DirectReader) for 아이패드’가 출시 하루만에 무료앱순위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다이렉트리더’는 PC에 있는 모든 폴더에 직접 접속해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탐색기로 사용자 PC에 있는 문서, 음악, 사진 등 을 확인, 원한다면 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외장하드, CD, 네트워크드라이브 등 PC내에 연결된 모든 드라이브에도 접근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다이렉트리더 애플리케이션의 최대 장점으로 편의성을 꼽고 있다. 그동안 PC에 있는 문서를 확인하기 위해 기존에는 원격데스크톱 또는 파일쉐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했다. 원격데스크톱은 느린 속도로, 사용이 불편하다는 문제가 지적됐고, 파일쉐어는 매번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다이렉트리더는 이러한 부분을 한번에 해결하며 쉽고 빠르게 문서탐색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소프트 연구소장은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해결하겠다는 컨셉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 빠른 시간내에 사용자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다이렉트리더는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