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소속사 4개로 압축", 다음주엔 윤곽 드러날까

입력 2011-01-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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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존박이 둥지를 틀게 될 소속사를 최종 4개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존박의 측근은 “존박에게 러브콜을 보낸 기획사는 21개사가 있었다”며 “이 가운데 현재 4곳으로 압축이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존박이 최종 조율중인 소속사는 ‘키이스트’와 ‘나무엑터스’, ‘뮤직팜’, ‘티엔터테인먼트’이며, 현재 존박은 4개의 기획사와 계속 면담 중에 있다. 다음주에는 기획사의 윤곽이 일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존박이 소속될 기획사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제3의 기획사 선택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존박은 출시한 음원 ‘빗속에서’와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등을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진입시킨 데 이어 최근 공개된 허각과의 듀엣곡이자 영화 ’글러브(강우석 감독)‘의 OST인 ’마이 베스트(My Best)'를 음원사이트 상위 순위에 올려놓았다.

더불어 모델로 활동하는 의류 브랜드의 판매 실적과 그의 영입 의사를 표명한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이른바 '존박 효과(John Park Effect)‘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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