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1월 말까지 우리술 개발과 개선에 도움을 줄 우리술 모니터 요원인 ‘주미가인(酒味佳人)’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미가인은 술맛을 보는 아름다운 사람을 뜻한다.
지원자격은 백세주 1병 이상의 주량과 우리술을 홍보하고 좋은 술을 개발하는데 관심이 있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30~ 40대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월 1회 정기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활동기간이 끝난 다음에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주미가인에 선발되면 올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제품 개선과 개발 등에 관한 맛과 향을 평가하고, 우리술과 음식 간의 어울림에 대한 평가 등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같은 모니터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제안하거나 발표하며, 월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백세주나 우국생 등 국순당 제품 1가지 이상에 대한 맛과 향을 평가한 제품 의견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는 홈페이지 (www.ksdb.c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서류전형 후 면접과 맛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