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제80차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체회의는 비공개로 이뤄지며 회의가 끝난 후 최시중 위원장이 사업자 선정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최 위원장은 지난 29일 방통위 송년간담회에서 종편 선정이 31일까지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종합편성에는 동아, 매경, 조선, 중앙, 태광그룹, 한경 등 6개 사업자, 보도전문채널에는 CBS, 서울신문,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헤럴드 경제 등 5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심사위원의 심사결과가 도착 한 후 회의가 시작되기 때문에 11시 이후에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토대로 의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