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2347명 뽑는다

입력 2010-12-30 14:00 수정 2010-12-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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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공무원 임용시험계획 공고

내년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이 2347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개경쟁에 의해 선발하는 2011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내년 1월 1일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행안부 주관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2347명으로 5급 357명, 7급 461명, 9급 1529명이며 내년 2월 26일 5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을 시작으로 시행된다.

내년 5급 행정분야는 2010년도 선발규모인 327명을 유지하고 5등급 외무분야는 30명으로 특수지역의 외교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존 영어능통자 2명 외에 러시아어ㆍ아랍어 능통자 각 1명을 처음 선발할 예정이다.

7급은 2010년도 선발규모 446명보다 15명 증가한 46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9급의 경우 2009년부터 시작된 6급이하 정년연장의 영향으로 2010년 선발인원 1719명 대비 190명이 감소한 15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1년에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ㆍ저소득층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지방인재 발굴과 지방행정기관의 원활한 인력충원을 위해 지역구분모집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ㆍ9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안직을 제외한 선발인원 1620명의 6.7%(2010년 6.6%)인 108명(7급 35명, 9급 73명)을 선발한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은 9급 공채 선발인원 1529명의 1%인 16명이다.

지역구분모집 인원은 334명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할 5급 40명과 국가의 지방 현업기관에 근무할 9급 294명이다.

2011년도 공채시험에서는 기존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의 명칭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5등급 공개경쟁채용시험(외무)으로 변경된다.

내년부터 정보화 자격증이 보편화됨에 따라 7ㆍ9급 공채시험에 적용되던 가산점 비율이 자격증에 따라 0.5%~3%에서 0.5%~1%로 축소되고 워드프로세서 2ㆍ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등 일부 자격증의 가산점은 폐지된다.

또 9급 공채시험 검찰사무ㆍ마약수사직 시험과목 중 형법총론과 형사소송법개론이 각각 형법과 형사소송법으로 변경되며 회계 관련 과목의 경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적용된다.

5급 공채 외교통상직의 경우 제2차시험 선택과목에 아랍어가 추가된다.

2011년도부터는 실무직 공무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5급 공채시엄 합격자에게만 발급되던 합격증서가 7ㆍ9급 공채 최종합격자에게도 확대 발급된다.

5급 공채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5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실시되며 1차 시험은 2월 26일(토) 실시된다.

7급 공채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7월23일 시험을 치르며 9급 공채는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 4월 9일 시험을 실시한다.

응시예정자들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원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하여 사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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