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9일 2011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모두 45명으로 특히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인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조현민 IMC 팀장이 상무보로 승진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조현태 전무와 조현아 전무에 이어 조현민 팀장이 이번에 상무보 승진으로 간부급으로 올라서 3세 경영이 본격화 됐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김흥식 전무를 부사장, 강규원 상무A를 전무, 윤신 상무B 등 6명을 상무A, 이종석 상무보 등 10명을 상무B로 각각 승진시켰으며 조현민 팀장 등 상무보 27명을 신규 선임했다.
◇임원 승진 인사 명단
△부사장(1명)
김흥식
△전무(1명)
강규원
△상무A(6명)
윤신, 이광수, 이승범, 이수근, 이우평, 이유성
△상무B(10명)
이종석, 박운호, 신무철, 김현석, 권병찬, 이형근, 정윤동, 최태정, 김종하, 반성음
△상무보(27명)
유명섭, 최정호, 김영배, 강대환, 임재욱, 김장수, 안영석, 최수일, 윤진호, 윤경문, 박범정, 이경우, 조현민, 주성균, 최호경, 김태준, 이상기, 조용래, 이용국, 이성환, 조성배, 송기주, 황인종, 임천수, 홍준모, 강금섭, JOHN EDWARD JACKSON 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