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홍경민의 콘서트는 평소 친분이 있는 신은진, 김보경 등의 열띤응원으로 어느 콘서트보다 화끈했다.
지난 24일 부터 26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홍경민 크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3일간 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홍경민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화끈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홍경민은 이날 자신의 히트곡 '내남은 사랑을 위해', '후', '사랑 참'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발라드에서 '흔들린 우정', '가져가', '그녀의 매력'등 화려하고 신나는 댄스 레파토리에 이르기까지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후배 여가수들의 게스트 무대는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24일에는 슈퍼스타K2- TOP11 출신의 김보경 양이 출연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25일, 26일은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유미가 출연해 뜨거운 무대로 열기를 지폈다. 이에 더해 베이비 복스 출신 신은진이 객석에 앉아 열띤 응원을 펼쳐 친분을 과시했다.
홍경민은 공연에 앞서 "고요하고 거룩한 크리스마스는 잊어라! 평생 기억할만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사실을 이날 무대를 통해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