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날 뜨거운 형제들은 ‘효자 되기’ 미션 수행을 위해 충남 태안의 작은 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2명씩 짝을 지어 세 가정의 일일 아들로 변신했다. 형제들은 ‘미꾸라지 잡기’, ‘김장하기’, ‘염색하기’ 등 일일 부모님들에게 효도에 나섰다.
하지만 박명수 등 일부 멤버들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박명수는 일일 부모에게 반찬이 변변치 못하다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미꾸라지가 뜻대로 잡히지 않자 역정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보인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명수 캐릭터가 워낙 독한 캐릭터이지만 이번 방송은 너무했다”, “시골에 가면 당연히 보양식을 내놓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재미를 위해 그렇게 표현한 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박명수는 캐릭터와 방송을 재미있게 이끌려는 등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같은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