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2011년도 강좌 커리큘럼 및 고등부 5개 영역, 중등 강사들을 포함한 총 18명의 신규 강사를 소개하고 겨울방학 선행학습 강좌와 내년 교재 브랜드별 강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새 학년에 대비코자 겨울방학 동안 선행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이번 홈페이지 개편하게 됐다. 이 사이트를 통해 교육과정에 따른 문의 및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양질의 강좌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7차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목고 교사들이 포진해 있는 수리영역의 수능 입문강좌와 수학I 과목은 올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과학탐구 영역은 화학, 물리, 생물, 지구과학 순의 인기를 보였다. 그 외 언어영역은 특정 파트보다는 수능 언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강좌가, 외국어영역에서는 문법과 독해의 기본편이 함께 인기를 얻었다. 또 사회탐구 영역은 한국지리, 근현대사, 사회문화, 윤리, 정치 순으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로 운영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고교생 대상의 수능, 내신 강의와 함께 중3 내신 강의를 개설해 연회비 3만원에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강남인강’에는 129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