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노사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서재환 대한통운 사회봉사실천단장(전무),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차진철 대한통운 노조위원장(왼쪽 3번째부터 순서대로)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재환 사회봉사실천단장(전무)과 대한통운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직접 담근 뒤 소외계층 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차진철 노조위원장도 손수 나서 노사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김치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사회봉사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송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외에도 장애인 사랑의 택배,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등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