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의 증인’ 리영희 선생이 향년 81세의 나이로 5일 새벽 0시 30분 경 타계했다.
리영희 선생은 지병인 간경화로 투병 중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 선생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선생은 지난 1929년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면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한겨레신문사 비상임이사 및 논설고문을 지낸 바 있다.
저서로는 ‘ 전환시대의 논리 ’(1974) , ‘우상과 이성 ’ (1977)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1994), 대담집 ‘ 대화 ’(200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