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캡쳐
이러한 동영상들은 짧은 시간에 각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의 반복되는 하루를 담고 있다.
‘고등학생의 하루’편에는 잠에서 깨자마자 지각임을 직시한 남자 고등학생이 “헐”이란 단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남학생은 쉬는 시간, 수업시간, 청소시간, 잠자리에 쓰러지기 까지의 하루 과정을 11초에 담았다.
동영상 ‘대학생의 하루’은 눈을 뜨고 지각임을 확인하지만 술병과 함께 그대로 자는 풍경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동영상은 최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까지 급격히 치고 올라가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누리꾼들은 코믹하지만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답답한 하루 일상을 말해준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러한 동영상 시리즈들은 고등학교 때는 공부만을 강요하는 현실을, 고등학교 때에 비해 수업을 경시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직장인들의 반복되는 노동과 스트레스를 보여줌으로써 누리꾼들의 공감대와 해학코드를 잡았다.
누리꾼들은 “웃지만 슬프다” , “이런 걸 해학이라고 하나? ” , “웃기라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