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소학교 어린이들에게 '희망' 선물

입력 2010-11-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삼성홍보관'으로 중국의 희망소학교의 학생 32명을 초청해 삼성전자의 3D TV와 갤럭시S, 갤럭시탭 등 최첨단 제품을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청된 학생들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광저우 과학관 등을 둘러보고 아시안게임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이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중국 체조 국가대표팀이 희망소학교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삼성홍보관을 찾아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사진 촬영과 즉석 사인회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삼성홍보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 삼성 박근희 사장에게 편지와 직접 만든 종이 공예품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국삼성 박근희사장은 "국가적인 큰 행사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있는 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을 이 곳 광저우로 초청해 발전된 국가의 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국 체조대표팀의 한 선수는 "희망소학교 학생들이 삼성홍보관을 방문한다는 얘기를 듣고 일부러 찾아 왔다"면서 "오늘의 추억이 어린 학생들의 성장에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청년기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공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재까지 100개의 '삼성애니콜 희망소학교'를 완공했다. 2011년부터 5년간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92,000
    • -2.13%
    • 이더리움
    • 4,365,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4.52%
    • 리플
    • 1,140
    • +17.28%
    • 솔라나
    • 299,200
    • -1.22%
    • 에이다
    • 830
    • +1.97%
    • 이오스
    • 787
    • +1.68%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9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0.05%
    • 체인링크
    • 18,500
    • -2.17%
    • 샌드박스
    • 385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