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판매가 중단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제약사인 타이지그룹은 최근 심혈관계 부작용 등으로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 약 '취메이'의 시판을 중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약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가 중단됐고 한국에서도 지난 14일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약인 애보트 '리덕틸' 등이 판매가 중단됐다.
그러나 중국 내 다른 제약사들은 여전히 이 성분의 비만약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