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배반한 옛 남친, 이승기 당황?

입력 2010-10-27 15:41 수정 2010-10-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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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배우 장미인애가 현재 스타가 된 예전 남자친구에 누리꾼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미인애는 26일 방송될 SBS ‘강심장’ 녹화 현장에서 “과거에 연예인 지망생 남자친구를 만났던 적이 있다”면서 “당시에는 남자친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이라 내가 많은 뒷바라지를 했다”고 운을 뗐다.

장미인애는 “남자친구는 ‘그동안 내게 줬던 물건들 다 가져가라’고 요구해 더욱 실망시켰다”며 “그래서 그에게 ‘나중에 우리가 마주보고 연기를 하게 될 때 네가 그 큰 눈으로 날 보면서 웃을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고백이 끝나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은 86년생 이승기를 지목하며 “2살 연하에 눈이 크다(?)”고 주장했고, 강호동은 당황한 이승기에게 “큰 눈으로 날 봐라. 왜 눈을 못 마주치냐”며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의혹이 증폭되자 장미인애는 “안되겠다. 노코멘트 하겠다”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지만, 이승기는 “그럼 제가 더 이상한 사람이된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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