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

입력 2010-10-24 18:07 수정 2010-10-24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스페인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알론소는 궂은 날씨에 독일의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 레이싱)과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멕라렌)과 치열한 우승경합을 벌였다. 알론소는 레이싱 후반까지 2위를 유지해오다 9바퀴를 남기고 베텔을 추월했다. 이때 베텔은 머신에 이상이 생겨 경기를 중도 포기했다.

경기막판까지 해밀턴과 1위 싸움을 벌인 알론소는 여유있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경찰이 추산한 영암 F1 경주장 입장객 수는 8만여명으로 22일 연습주행(2만명)과 23일 예선전(5만명)에 이어 연일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1만6천석인 메인 그랜드스탠드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고 외곽 가설 스탠드도 관람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5,000
    • +2.3%
    • 이더리움
    • 4,506,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2.76%
    • 리플
    • 1,032
    • +3.82%
    • 솔라나
    • 305,200
    • +1.43%
    • 에이다
    • 800
    • +0.5%
    • 이오스
    • 771
    • -1.15%
    • 트론
    • 258
    • +1.98%
    • 스텔라루멘
    • 177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5.08%
    • 체인링크
    • 18,970
    • -3.12%
    • 샌드박스
    • 39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