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방배동 스타 수영강사시절 수영복은?

입력 2010-10-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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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태곤이 데뷔 전 방배동 인기 수영강사 시절 독특한 수영복 입는 노하우를 털어놨다.

이태곤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데뷔 전 최고의 인기를 구누리던 스타 수영강사로 활약하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태곤은 군 제대 후 안전요원 자격증과 수영 강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수영장에 무조건 찾아가 수영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수영복을 입은 24살 청년 이태곤의 등장에 수영장에 있던 시선이 집중됐고, 이태곤은 멋진 다이빙과 함께 파워풀한 접영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겨 수영강사를 시작했다. 이후 이태곤은 수영장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고, 그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태곤은 초삼각 수영복을 착용했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투 스몰 사이즈 수영복을 입었는데 처음에 사면 손바닥도 채 못 가리는 크기”라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태곤은 “이틀 동안 속옷 대신 그걸 입고 잤다”며 “일주일만 투자하면 완벽하게 내 몸에 맞는 수영복이 된다”고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의 수영복 패션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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