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위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개발하고, MVNO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개발한 에코시스템은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임직원 및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업계 최초로 다양한 기업들이 도입 및 활용 가능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모바일 서비스와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인스프리트는 ASP 형태의 자체 서비스 제공 사업과 함께, 에코시스템 솔루션 판매 및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를 비롯하여 글로벌 오픈마켓 등과의 연계도 추진하여, 기업이 보다 다양하고 확장 된 서비스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먼저 인스프리트는 태블릿 PC ‘아이텐티티탭’을 출시 한 자회사 엔스퍼트에 시스템을 제공 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일반 기업들과 함께 MVNO 예비사업자들에게도 오픈하고 마케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의 에코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스토어,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 사용자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사용자 관리 시스템, 사용자의 단말 정보의 특징을 수집∙관리하는 단말인증 시스템 등 기업이 독립적인 자체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핵심 기본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SNS를 비롯하여, 앱스토어∙미디어 캐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스프리트의 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저작 할 수 있고 이를 자동으로 검증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기업이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특히 인스프리트의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펌웨어 S/W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주고, 신규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푸쉬(Push) 해 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콘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PC∙TV 등으로 전송∙공유 할 수 있어 스마트 TV 플랫폼에도 적용 가능한 3스크린 컨버전스 IT 융복합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스프리트의 CMS사업본부장 정해수 상무는 “3스크린 외에 스마트그리드 기능 등으로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마켓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서비스 채널을 극대화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의 김규형 부사장은 ”인스프리트는 10년간 이동통신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과 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 한 전문 기업으로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 구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이동통신사업자와 연계하고, 다양한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 제공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여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도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프리트는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와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