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즈백화점은 최상층에 럭셔리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럭시스트)
세계 부유층의 쇼핑 명소로 유명한 영국 런던의 해러즈백화점 옥상에 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해러즈백화점은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런던 중심부 나이츠브리지에 위치한 지점 꼭대기에 럭셔리 호텔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명품 전문 매체 럭시스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러즈백화점은 지난 5월 카타르 왕족에 의해 22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된 바 있다.
마이클 워드 해러즈백화점 상무이사는 "우리의 호텔 설립 계획이 백화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라면서 "다른 전략은 아직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호텔은 백화점의 최상층에 자리잡게 되며 현재 아동복 코너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