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회사 투어테인먼트는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과 함께 드라마 '도망자 PLAN.B' 촬영장 투어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장 투어는 파주 촬영현장에 팬들이 직접 방문해 실제 촬영현장을 지켜보고 촬영장 세트 내부까지 들어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하는 등 드라마에 집중된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팬들이 16일 오전 일찍부터 현장에 찾아와 지켜본 촬영현장은 자동차 격투신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현장 분위기에 여성 팬들의 감탄사가 연이어 나왔다. 또 휴식시간을 이용해 비(정지훈)와의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극중 비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미공개 메이킹 필름을 팬들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테인먼트는 이번 촬영장 방문 상품을 통해'도망자 PLAN.B'를 한류의 흐름을 리드하는 새로운 드라마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도망자 PLAN.B' 제작협찬을 진행 중인 모두투어 역시 '도망자 PLAN.B 따라잡기' 상품을 출시하고 오사카, 북경, 마카오, 마닐라 지역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투어테인먼트 이경우 사장은 "이번 드라마 촬영장 투어 상품을 통해 국내를 찾은 팬들은 물론 일본인 자유 여행객들에게도 '도망자 PLAN.B'는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라며 "이런 팬들의 요구를 맞출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한국을 처음 찾는 고객에게도 재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