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알론소는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206점을 획득해 220점의 마크 웨버(레드불ㆍ호주)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15일 F1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웨버와 격차를 줄이려면 공격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한 번이라도 웨버에게 지면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코리아 그랑프리까지 포함해 세 개의 대회뿐이다.
또 알론소는 “한국 대회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우승의 향방이 좌우될 수도 있다”며 “최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특성에 대해 알게 됐는데 다음 주 실제로 달려보면 그 특성을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종합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맥라렌ㆍ영국)도 최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즌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며 한국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