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던전 롤플레잉게임(RPG) ‘발리언트’가 15일부터 16일 양일간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엠게임에 따르면 올 해 단 하나의 던전RPG가 될 발리언트는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씨가 액션 디렉터로 참여해 기존 RPG 장르에서 누릴 수 없었던 액션의 재미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또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동굴, 화산, 설원, 사원 등 총 20개의 모든 테마와 이에 따른 250여 개의 방대한 던전(사냥공간)이 공개된다. 또한 고레벨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는 설원 배경의 ‘팔바티 항구’ 지역이 추가돼 새로운 지역에서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테스트에서 유저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킬의 능력치를 대폭 향상시키면서 보다 강력한 스킬 효과 연출로 생동감 있는 던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고유의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16일 저녁 8시~9시 이벤트 집중 시간에 접속하면 게임마스터(GM)의 추첨을 통해 발리언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이 제공되며 퍼즐 조각을 모아 퍼즐을 완성하면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선물상자’가 지급된다.
엠게임 이원재 개발실장은 “이번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발리언트의 핵심요소인 250여 개의 방대한 던전과 고레벨 지역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그 동안 한국 게임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던전 RPG의 새로운 재미를 발리언트에서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