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오는 12일 서울 교대역 부근에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 2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교대역점은 서울 대치점에 이어 두번째로 56석 규모다.
국순당에서 운영하는 ‘우리술상’은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술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에 15평 미만의 소규모로 마련된 매장이다.
‘우리술상’에서는 우국생, 생백세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이화주, 생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술 등 우리술 20여 종 이상을 맛볼 수 있다.
국순당 김정택 과장은 “‘우리술상’에서 소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품격 있는 술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