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메일
지난 달 10대 성매매 파문을 일으켰던 크라우치가 임신 14주의 약혼녀 애비게일 클렌시와 함께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그들은 여느 연인과 같은 모습이었다”며 “낭만적인 휴가를 즐기는 행복한 커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확실히 최근에 불거진 문제를 잊은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과 더선 등 현지 언론은 잉글랜드 축구팀의 장신 공격수 크라우치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19세의 알제리 출신 매춘부 모니카 민트에게 1000유로(약 150만원)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맺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약혼한 이들은 성매매 스캔들로 파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한 달 여 만에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주위의 놀라운 시선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