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슨]①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입력 2010-10-04 12:52 수정 2010-10-18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완벽한 피니시는 거리와 정확성을 높인다

▲서희경의 완벽한 피니시동작 <사진=KLPGA>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골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격언이다. 피니시를 잘하라는 얘기다.

비단 이는 아마추어골퍼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프로골퍼도 마찬가지. 톱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잘 살펴보면 피니시 동작이 퍼펙트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사실 거리와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피니시 동작이다. 그럼에도 아마추어골퍼들은 이 동작을 무시하거나 대개 불안정하다. 날아가는 볼을 보느라 피니시 동작을 하다가 만다.

물론 피니시가 임팩트나 어드레스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피니시를 했다고 모두 올바른 스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니시에서 힙(hip)은 최소한 목표에 대해 직각을 이루도록 회전되어 있어야 한다. 팔은 구부린 채로, 손목은 코킹 된 채로, 아래 벨트는 목표를 향한다. 체중은 왼발에 남아 있어야 한다.” 타이거 우즈의 조언이다.

‘클럽헤드를 가속시킨다는 느낌으로 높은 피니시를 취하라’는 잭 니클로스의 명언도 참고할 만하다.

피니시를 올바르게 했다면 움직임 없이 마치 사진을 찍을 때 포즈를 취하 듯 30초 정도 그런 자세로 서 있으면 원하는 구질을 얻게 될 것이다.

안성찬기자golfahn@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7,000
    • -2.47%
    • 이더리움
    • 4,34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5.82%
    • 리플
    • 1,135
    • +14.53%
    • 솔라나
    • 295,400
    • -5.17%
    • 에이다
    • 838
    • +2.57%
    • 이오스
    • 797
    • +0.89%
    • 트론
    • 251
    • -1.57%
    • 스텔라루멘
    • 187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64%
    • 체인링크
    • 18,440
    • -4.8%
    • 샌드박스
    • 38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