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30일 상승세를 보였다.
kdb생명은 유상증자에 성공해 지급여력비율을 200%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50% 상승하며 50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0.41% 하락한 1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상장 준비 소식에 4거래일 상승세를 보이는 현대위아가 7만8500원으로 8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0.70%)은 1억9000만달러 규모의 파나마운하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만2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IT계열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 최초로 맞춤형 모바일오피스 구축에 나서는 삼성SDS는 11만9000원으로 1.06% 상승했다. 서울통신기술(+1.11%)과 엘지씨엔에스(2.37%)도 각각 5만4600원, 3만2250원으로 올랐다.
한국증권금융(1만3750원)과 IBK투자증권(5950원)은 각각 0.36%, 0.85% 오르며 장외 금융주들은 상승했다.
이밖에 시큐아이닷컴(-0.65%)과 팍스넷(-1.82%), 한국디지털위성방송(-0.43%), 엘피온(-1.23%), 빛샘전자(-3.94%), 케이맥(-2.73%)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30일 전일대비 3.33%, 480.05포인트 내린 1만3943.73, 프리보드벤처지수는 4.28%, 1454.76포인트 하락한 3만2524.05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4659주, 거래대금은 9403만4385원이다. 거래량은 4만7339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3505만450원이 거래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70개 거래가능 종목 중 30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와 13개다.
드림텍(370원, +85원, +29.82%), 서광(415원, +60원, +16.90%)등이 상승한 반면 심플렉스인터넷(1810원, -625원, -25.66%, 750주), 넷피아(260원, -40원, -13.33%)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