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로 3.86cm, 세로 5.43cm에 무게 195.3g(배터리 제외)의 풀HD 동영상과 고화질 사진을 동시에 찍을 수 있는 스타일리쉬 캠코더(HMX-T10)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광학 10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노이즈 없는 선명한 화질의 Full HD(1080/60i) 동영상과 47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방지) 알고리즘을 통해 동영상 촬영 후 마음에 드는 장면은 재생 중 포토 버튼만 누르면 별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20도 기울어진 액티브 앵글 렌즈는 캠코더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는 단점을 보완해 장시간 촬영 기능을 강화 시켰다.
매직 터치 사용자 환경(UI)은 원하는 곳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이 이동되고 화면을 터치하며 파일을 검색하는 등 업그레이드 됐다.
색상은 블랙과 오렌지, 화이트 3종으로 내장 메모리 없이 최대 32GB의 SD, SDHC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초박형 풀HD 캠코더 HMX-T10은 작고 가볍지만 성능 향상과 디자인도 사용자를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 됐다”며 “ 메모리 캠코더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캠코더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