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주말 '뉴스데스크'의 시작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1시간 앞당겨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데스크의 방송 시간대를 변경하는 것은 1970년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로 처음이다.
개편안은 김재철 사장의 결제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MBC 내부에서는 김 사장이 그동안 이 개편안을 강하게 추진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개편안에 대해 MBC 기자회와 PD협회, MBC 노조 등은 경영진이 구성원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개편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