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경기도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장안공원에서 한가위 국악 한마당을 개최해 민속놀이 체험한마당, 국악공연 등을 펼친다.
성남시는 18일 오후 4시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한가위 국악 큰잔치 열고 부천시는 22일 오후 4시 원미구 중앙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펼친다.
남양주시는 21일 오후 7시 진건중학교에서 읍민 노래자랑 마렸했고 화성시는 18일 낮 12시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전통민속대축제를 벌인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18~26일 입장객들이 다양한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상모돌리기, 뱀주사위 놀이 등 14가지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유명 서예가 2명을 초빙한 가훈 써주기도 진행된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 호박 전시회'가 열리고, 새로 태어난 아기사자 3마리 공개행사도 갖는다.
용인 한국민속촌도 21~26일 잊혀진 고유의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민속 한마당을 마련한다.
민속 한마당에서는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 혼례 등을 관람하고, 무명실 뽑기, 맷돌 돌리기, 사또 및 포졸 체험 등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