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엣진, 명품 구매 전 꼭 가봐야 할 곳

입력 2010-09-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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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한국의 명품 시장에 관련한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엘르 엣진을 한국에서 명품 구매 전에 꼭 들려야 할(go-to place) 정보 채널로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엘르엣진에 따르면 맥킨지의 보고서 'South Korea: Living it up in Luxury'는 명품 브랜드들이 백화점 외 다양한 채널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엘르 엣진을 명품 시장이 주목 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채널이라고 밝혔다.

명품 브랜드들이 백화점이나 부띠끄를 비롯하여 한국어가 지원되는 웹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Multichannel management)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보여주는 것이나 세부 디테일들이 매우 중요한 명품의 경우 웹사이트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온라인은 명품 소비자들이 명품 구매 전 상품과 제품 정보를 얻기 위해 제일 먼저 방문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잡지나, 플래그쉽 스토어 혹은 광고 등이 디지털 채널에서도 동일한 질로 서비스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명품 브랜드들의 실제 오프라인 매장과 거의 유사한 3D 쇼룸을 운영하면서 잠재 고객들에게 가상의 쇼핑 공간을 제공하는 엣진을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엘르 엣진의 마케팅팀 이정민 차장은 "엣진은 브랜드에서 직접 제공하는 고화질의 사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 높은 3D쇼룸 서비스와 소비자간의 인터렉션 기능 등으로 런칭 이후 많은 명품 브랜드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나 추후 런칭 할 아이패드,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들이 명품 브랜드들에게 더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르 엣진에는 현재 구찌, 코치,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들과 에스티로더, 키엘, 랑콤 등 뷰티 브랜드, 리바이스 등 패션 브랜드까지 약 70여 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백화점을 가지 않고도 각 브랜드들의 신상품 정보나 실제와 비슷한 3D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각 상품 정보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 뿐 아니라, 해당 제품이 소개된 매거진 컨텐츠까지 같이 확인해볼 수 있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엘르 엣진에서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은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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