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10년 주목해야 할 신차'에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스포티지와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수출명 시보레 크루즈) 등 3개의 한국차가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K5(사진)와 스포티지, 라세티 프리미어를 주목할만한 신차에 선정했다.
역시 가을 선보일 K5는 새로운 2.4리터 4실린더 엔진이 200마력의 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 미국시장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K5의 미국 판매 가격은 2만달러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판매 중인 스포티지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176마력의 힘을 통해 강력한 힘과 향상된 연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평가했다.
스포티지는 미국에서 1만9000달러부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또는 내년 초 출시될 자동차 중 주목할만한 모델로는 이밖에 쥬크(닛산) 포커스(포드) 500(피아트) 사이온IQ 피에스타(포드) 마즈다2 컨츄리맨(미니) 오딧세이(혼다) 제타(폴크스바겐) 익스플로러(포드) 등이 선정됐다.